다칠라

by 이창걸 posted Jul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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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중심 광장에 어느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런데 매우 영악

스럽게 생긴 애녀석 하나가 사람들을 향해 마구 돌팔매질을 해대는 것이었다.

디오게네스가 다가가서 녀석을 자세히  보니, 행실 문란하기로 소문 자자한

여인의 아들이었다. 디오게네스가 아이를 불러  부드럽게 타일렀다.

"얘야, 조심해라. 네 아비가 다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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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이가 올린 안나 푸르나 트레킹 정보를 보니 '가파른 돌계단', '죽음의 돌계단'
등 수없이 많은 돌계단이. 청계산 보다 쉽다고 나를 꼬이는 삐끼들은 빨리 내게
해명하길 바란다. 김삐끼 또 김삐끼 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