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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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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 opera "madame butterfly" - "humming chorus" from act 2




歸蜀途 / 서정주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西域 삼만리.
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巴蜀 삼만리.

신이나 삼아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혀서
부질없는 이 머리털 엮어 드릴걸.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하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歸蜀途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 ?
    박정숙 2007.05.21 01:16
    윤준씨
    오래, 쉼터를 비운 끝에 처음 올리는 곡이 '나비부인' 중 '허밍 코러스' 군요.
    아름다운 곡은 듣는 이에게 위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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