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sonate fur klavier no.14 "mondschein" op.27-2 - I. adagio sostenuto piano wilhelm kempff(1895 - 1991)
시인 렐시타프가 ...루체른 호반에 일렁이는 '달빛'같다...고 한데서 월광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사실 1악장을 듣고보면 '형용할 길 없는 사랑의 고뇌, 불안감, 흔들림'을 한껏 제어하면서 다시금 그러한 것들을 절제로써 서서히 표출하고 있는 듯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