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농부가 마을 사제를 찾아갔다.
"죽은 제 아내를 위하여 미사를 올려주십시오. 하지만 무료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제가 펄쩍 뛰었다.
"아니 되겠네! 우리 교구의 형편이 너무 어렵다네. 짐안에 혹시 자네를 도와주실 만한
분이 아니 계신가?"
"누님이 한 분 계시기는 하지만..... 신세가 잘못 되어서......"
"잘못 되었다니, 어찌 되었길래?"
"오! 사제님, 수녀가 되어버렸답니다."
"이 사람아, 어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가? 수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
을 입었다는 뜻일세. 자네의 누님은 우리 모두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맞아들이셨네?"
그러자 농부가 반가운 듯 사제에게 서둘러 말하였다.
"아! 그래요? 그러면 먼저 미사를 올려주시고, 그 비용 청구서는 저의 매형에게 보내시지요."
"죽은 제 아내를 위하여 미사를 올려주십시오. 하지만 무료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제가 펄쩍 뛰었다.
"아니 되겠네! 우리 교구의 형편이 너무 어렵다네. 짐안에 혹시 자네를 도와주실 만한
분이 아니 계신가?"
"누님이 한 분 계시기는 하지만..... 신세가 잘못 되어서......"
"잘못 되었다니, 어찌 되었길래?"
"오! 사제님, 수녀가 되어버렸답니다."
"이 사람아, 어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가? 수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
을 입었다는 뜻일세. 자네의 누님은 우리 모두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맞아들이셨네?"
그러자 농부가 반가운 듯 사제에게 서둘러 말하였다.
"아! 그래요? 그러면 먼저 미사를 올려주시고, 그 비용 청구서는 저의 매형에게 보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