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브르따뉴에 성품 올곧고 현명한 영주가 있었다. 그의 영지 대부분은 거친 황무지
였고, 농토 또한 비옥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영주는, 백성들이 헐벗고 굶주리지 않도록
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데 어느 날 , 교황의 칙서가 날라들었다. 그의 이웃 영주
들은 앞다투어 원정군의 일원이 되어 동방으로 떠났다. 하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의 부인이 불안해하며 물었다.
"성지를 회복하라는 교황 성하의 명령을 받들어, 모두들 앞다투어 떠나는데, 나으리께서는
어찌 못 본체 하십니까?"
"나는 내 영지와 이곳에 사는 백성들 건사하기에도 힘이 부친다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영주가 임종을 맞게 되었다.그가 다른 사람들을 물러가게 한 다음,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던 바를 부인에게 조용히 털어 놓았다.
"역대 교황들이 유럽으로부터 쓸어내고 싶어 동방으로 보낸, 그 신심 깊은 떼거리가
십자군이라오. 그들은 자기들의 고국에서 저지른 죄를 하늘로부터 사면받기 위해,
다른나라로 몰려가 새롭고 다양한 범죄를 더욱 용맹스럽게 저지른 것이오!"
였고, 농토 또한 비옥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영주는, 백성들이 헐벗고 굶주리지 않도록
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데 어느 날 , 교황의 칙서가 날라들었다. 그의 이웃 영주
들은 앞다투어 원정군의 일원이 되어 동방으로 떠났다. 하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의 부인이 불안해하며 물었다.
"성지를 회복하라는 교황 성하의 명령을 받들어, 모두들 앞다투어 떠나는데, 나으리께서는
어찌 못 본체 하십니까?"
"나는 내 영지와 이곳에 사는 백성들 건사하기에도 힘이 부친다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영주가 임종을 맞게 되었다.그가 다른 사람들을 물러가게 한 다음,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던 바를 부인에게 조용히 털어 놓았다.
"역대 교황들이 유럽으로부터 쓸어내고 싶어 동방으로 보낸, 그 신심 깊은 떼거리가
십자군이라오. 그들은 자기들의 고국에서 저지른 죄를 하늘로부터 사면받기 위해,
다른나라로 몰려가 새롭고 다양한 범죄를 더욱 용맹스럽게 저지른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