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아호?를 하나 짓기위해 작명소를 찾았다.

대통령 : 호를 갖고 싶은데 좋은 걸로 하나 만들어 주오

작명인 작명책을 열심히 뒤적이다 찾아낸 듯 : "꼴값"하고 "육갑"이 괜찮을 거 같은데 어느 걸로 하겠습니까?

대통령 인상 쓰며 한참을 생각하더니 : 집에 가서 집시람하고 의논 좀 해봐야갰소

영부인은 못마땅해 하며 모르겠다고 하자 그래도 "육갑"이 좋을 것 같아 작명소로 전화를 걸었다

대통령 : 육갑으로 하겠소

그런데 작명인 : 죄송해서 어떡하죠, 방금 전에 어느 분이 와서 육갑을 호로 지어 갔는데요. 그냥 꼴값으로 하

시면..

대통령 : 하는 수 없죠. 꼴값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혹시 육갑을 호로 지어 간 사람이 누군지 압니까?

작명인 :












































교육부총리가 방금 다녀 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