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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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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etit prince / gerard lenorman



그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아침 햇살 장미와 함께 태어났죠.
그의 손에든 한송이 장미.

무한한 여행자,
빛처럼 아름다운 어린 왕자,
그댄 알고 있죠,
어둠의 비밀들도,우주의 모든 길들도.

난 그대가 돌아오길 기다릴테요
내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난 그대가 돌아오길 기다릴테요
내 눈부신 사랑.

그가 지구에 왔을때,
그가 본 건
광활한 사막,
그리고 몇몇 야생화,
금빛 여우 한 마리와
한 사람의 길 잃은 시인뿐.

그는 자기 장미꽃과 화산에
아주 금새 싫증을 내곤 했지요.
그는 친구인 뱀에게
자기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죠.

난 그대가 돌아오길 기다릴테요
내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난 그대가 돌아오길 기다릴테요
내 사랑, 금발의 어린 왕자..

  • ?
    오정희 2005.12.03 23:14
    '어린 왕자'를 되씹고 곱씹어 삭힌 사람이 지은 노랫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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