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말이던가요 양평 사는 여동생네 집에 갔을 때 마당 매실나무 위에 청개구리 한마리가 앉아 있었지요 이 놈은 먼젓 번 잠자리와 달리 모델 경험이 좀 있었는지 렌즈를 수없이 들이대도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좀 아쉬웠던 것은 딴에는 야한 포즈를 담아보려고 앞가슴과 다리를 펼쳐보라 주문했지만 계속 움추리기만 할뿐........ 연기자는 역시 경험도 중요하지만 숫기도 필요한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