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히딩크가 네델란드 세계청소년축구대회 한국대 스위스전을 자기네 나라 경기장에서 관전하는 모습이 중계tv에 나온 걸 봤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그는 관람 계획을 미리 세우질 않아 그날 표를 구하지 못해 거기에 가있는 우리 축구협회 임원하고 연락이 돼 입장권 한장을 부탁했다 한다. 네델란드 최고의 축구감독중 한사람이자 유럽 축구계의 유명 인사인 그도 표가 없으면 관람할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 우리 상식?으론 왠만하면 그냥 들어갈 수도 있을법도 한데 무료 관람은 아예 생각지도 못하는 모양이다.
우리같으면 어떨까?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초대권이 보내지고 축구관계 인사들에게 공짜로 입장시키는 것이 우리네의 무의식적? 관행이다. 경기장 로얄석, 소위 vip석에 앉은 사람들 제돈 내고 구경하는 사람들 많지 않을 것이다. 이유가 충분한 예우 차원에서의 초청 관람을 뭐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하긴 우리의 그런 문화가 어디 스포츠에서뿐이랴..
사소한것 같지만 그런 것도 그네들과 우리의 국가 선진 정도의 척도 요소인 투명성, 청렴성등 민도(의식) 수준의 차이다. 네델란드가 유럽 제1의 선진국인 이유, 카리스마 히딩크의 리더쉽이 한국에서 성공한 까닭이 다 그런데서 연유한다고 본다.
* 한국-스위스전 한마디
골문앞에서의 수비의 기본은 "위치 선점"과 "대인 밀착마크"다. 골문을 향한 상대방의 셋플레이 상황에선 더욱 필요한 철칙이고 수비수는 공의 낙하 지점을 정확히 예견해 사람을 놓치지 않는게 특히 중요하다. 두 꼴이나 먹은 한국의 스위스전 패인은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한 때문이다. 방패가 아무리 견고해도 창의 끊임없는 쇄도엔 결국 당할 재간이 없건만 그런 기본적인 원칙조차 못지켜 수비불안을 자초한다면 공격력이 상대방보다 월등하지 않는한 백전백패다. 또 박주영이라고 매번 득점할 순 없다.
2차전 나이지리아전은 아프리카 챔피언 vs 아시아 챔피언의 대륙간 대결! 우리팀이 보따리를 일찍 싸느냐 마느냐를 거의 확정짓는 중요한 일전이다. 6.16, am 03:30, mbc
우리같으면 어떨까?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초대권이 보내지고 축구관계 인사들에게 공짜로 입장시키는 것이 우리네의 무의식적? 관행이다. 경기장 로얄석, 소위 vip석에 앉은 사람들 제돈 내고 구경하는 사람들 많지 않을 것이다. 이유가 충분한 예우 차원에서의 초청 관람을 뭐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하긴 우리의 그런 문화가 어디 스포츠에서뿐이랴..
사소한것 같지만 그런 것도 그네들과 우리의 국가 선진 정도의 척도 요소인 투명성, 청렴성등 민도(의식) 수준의 차이다. 네델란드가 유럽 제1의 선진국인 이유, 카리스마 히딩크의 리더쉽이 한국에서 성공한 까닭이 다 그런데서 연유한다고 본다.
* 한국-스위스전 한마디
골문앞에서의 수비의 기본은 "위치 선점"과 "대인 밀착마크"다. 골문을 향한 상대방의 셋플레이 상황에선 더욱 필요한 철칙이고 수비수는 공의 낙하 지점을 정확히 예견해 사람을 놓치지 않는게 특히 중요하다. 두 꼴이나 먹은 한국의 스위스전 패인은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한 때문이다. 방패가 아무리 견고해도 창의 끊임없는 쇄도엔 결국 당할 재간이 없건만 그런 기본적인 원칙조차 못지켜 수비불안을 자초한다면 공격력이 상대방보다 월등하지 않는한 백전백패다. 또 박주영이라고 매번 득점할 순 없다.
2차전 나이지리아전은 아프리카 챔피언 vs 아시아 챔피언의 대륙간 대결! 우리팀이 보따리를 일찍 싸느냐 마느냐를 거의 확정짓는 중요한 일전이다. 6.16, am 03:30,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