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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조회 수 31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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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이 들어오자 고참 하나가 물어봤다.


"야,신병? 여동생이나 누나 있어?"


"옛! 이병 거시기! 누나 한명 있습니다!"


"그래? 몇살인데?"


"옛! 24살입니다!!"


"진짜야? 이쁘냐?"


"옛! 무지 이쁩니다."


그때 내무반 안의 시선이 모두 신병에게 쏠리면서


상병급 이상되는 고참들이 하나둘씩 모여 앉았다.


"그래.. 키가 몇cm인가?"


"옛! 168cm 입니다!!"


옆에 있던 다른 고참이 묻는다.


"몸매는 이쁘냐? 얼굴은?"


"옛! 미쓰코리아 뺨칩니다!!"


이때, 왕고참이 다시 끼어들며 말했다.


"넌 오늘부터 군생활 폈다. 야! 오늘부터 거시기 건들지마!!


건드리는 놈들은 다 죽을줄 알아! 넌, 나와 진지한 대화 좀 해보자."


"아그야~ 근데, 니 누나 가슴 크냐?"


"옛! 거시기허게 큽니다!!"


그러자 갑자기 내무반이 조용해졌다.


그리고 별 관심을 보이지않던 고참들까지 모두 모여 들었다.


"어? 그런데 니가 어떻게 알아. 니가 봤어?"


신병이 잠깐 머뭇거린 후에 대답했다.


"옛! 봤습니다!"


고참들이 모두 황당해하며 물었다.


"언제.. 어떻게 봤는데?? 임마! 빨랑 얘기해!!"


그러자 신병이 약간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옛! 조카 젖줄 때 봤습니다!"
  • ?
    이창걸 2004.11.21 21:24
    ㅋㅋㅋㅋㅋㅋㅋ..... 그넘 앞날이 걱정 되네.
  • ?
    조경현 2004.11.22 09:20
    폭풍이 몰아쳐도(ㅋㅋㅋ) 쉼터방을 요지부동 지키고 계신...윤준씨!!
    정말 웃기는 이야깁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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