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에 한국이 과연 진출할 수 있을까! 그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음.
당장 내일(10.13, 밤12시) 레바논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레바논과의 일전이 최대 고비.
레바논에 패할 경우 우리의 월드컵 6회 연속 본선 진출은 거의 불가능함.
레바논도 한국을 깨고 사상 처음 월드컵에 진출하겠다는 요량으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홈텃세를 부리고
있다니 내일 경기가 걱정됨. 지난 3월 원정 경기에서 최약체 몰디브만 이겼더라도 이렇게까지 불안하지 않
을텐데.
현재 아시아 지역 예선(2차)은 8개조별 4개국씩 편성되어 조별 홈 &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전을 벌이고 있으
며, 각조 1위 8개국은 내년(일정 미정)에 2개조로 나뉘어 4개국이 또다시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예선 리
그전을 벌이고, 그 결과 각조 상위 2개팀(총 4개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하며 각조 3위팀끼리의 승자가 북중
미 한팀과 단판 승부를 벌여(플레이오프) 이긴팀이 본선 진출. * 그래서 아시아에는 모두 4.5장의 본선 티켓
이 배정된 것임.
현재 아시아 지역 8개조 예선은 모두 동일 날짜에 벌어지고 있으며 조별 공히 2경기 남아 있음(10.13,
11.17).
소위 아시아의 빅4인 한국, 일본, 사우디, 이란외에 중국, 북한도 현재까진 해당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한국
이 내일 레바논을 이기고 1위를 거의 굳힐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 * 한국의 마지막 경기는 11월 17일 한국
에서 몰디브전이 있음.
내일 레바논전 mbc에서 밤11시 40분부터 생중계 예정.
*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 편성(각조 코멘트는 오마이뉴스 인용) * 한국은 7조
▲1조=이란, 카타르, 요르단, 라오스
이란과 요르단이 똑같이 3승 1패씩을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이란이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은
지난 3월 조 최약체 라오스를 맞아 7대 0의 대승을 거둬 선두에 나섰다. 두 팀 모두 남은 일정에 라오스가 포
함돼 있는데 최대한 다득점을 올리는 것이 절대 유리하다.
▲2조=우즈베키스탄, 이라크, 팔레스타인, 대만
3승 1무의 우즈베키스탄이 2승 2무의 이라크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치열한 경합이 계속되고 있
는 가운데 지난 2월 맞대결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10월 양 팀은 각 조에 1장뿐인 최종예선 진
출권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3조=일본, 오만, 인도, 싱가포르
조 최강 일본이 4연승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그러나 오만 역시 지난 2월 일본 전의 0대 1 패배를 제외
하면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어 일본이 안심할 입장은 아니다. 두 팀 모두 4경기동안 14골씩을 잡아
내며 수준급의 화력을 보였다.
▲4조=중국,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홍콩
1위 중국이 무실점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2위 쿠웨이트가 호시탐탐 반전을 노리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의 전
력을 감안하면 쉽게 수위로 올라서기는 힘들어 보인다. 지난 3월 홍콩이 중국을 상대로 아쉬운 0대 1 패배를
당한 것이 눈에 띈다.
▲5조=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예멘, 북한
북한이 2승 2무로 조 선두를 달리며 13년만에 최종예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고비였던 지난 3월 UAE전은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UAE로서는 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다른 조에 비해
서는 전반적인 전력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6조=바레인,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바레인이 시리아를 제치고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리아로서는 지난 2월 원정경기에서 바레인에게 2대 1로
패한 아쉬움이 크다. 현재 6조에서는 바레인이 상당히 유리하다. 시리아에 승점이 3점 앞서 있는 데다 골득실
에서도 +7로, +1인 시리아보다 우위에 있다.
▲7조=한국, 레바논, 베트남, 몰디브
한국이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상당히 불안한 형국이다. 골득실이 2위 레바논에 뒤지는 데다 승점 차이도 1점
에 불과하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쉽지 않다. 10월 레바논 전은 원정경기이고 11월 몰디브 전은 지난 3월 무승
부를 기록했기에 안심할 수 없다. 한국과 레바논의 2파전이 치열하다.
▲8조=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사우디가 투르크메니스탄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며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인도네시아와 스리랑
카 경기가 남아있지만 전력상 불의의 일격을 당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골득실도 +8로 투르크메니스탄(0)
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당장 내일(10.13, 밤12시) 레바논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레바논과의 일전이 최대 고비.
레바논에 패할 경우 우리의 월드컵 6회 연속 본선 진출은 거의 불가능함.
레바논도 한국을 깨고 사상 처음 월드컵에 진출하겠다는 요량으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홈텃세를 부리고
있다니 내일 경기가 걱정됨. 지난 3월 원정 경기에서 최약체 몰디브만 이겼더라도 이렇게까지 불안하지 않
을텐데.
현재 아시아 지역 예선(2차)은 8개조별 4개국씩 편성되어 조별 홈 &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전을 벌이고 있으
며, 각조 1위 8개국은 내년(일정 미정)에 2개조로 나뉘어 4개국이 또다시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예선 리
그전을 벌이고, 그 결과 각조 상위 2개팀(총 4개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하며 각조 3위팀끼리의 승자가 북중
미 한팀과 단판 승부를 벌여(플레이오프) 이긴팀이 본선 진출. * 그래서 아시아에는 모두 4.5장의 본선 티켓
이 배정된 것임.
현재 아시아 지역 8개조 예선은 모두 동일 날짜에 벌어지고 있으며 조별 공히 2경기 남아 있음(10.13,
11.17).
소위 아시아의 빅4인 한국, 일본, 사우디, 이란외에 중국, 북한도 현재까진 해당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한국
이 내일 레바논을 이기고 1위를 거의 굳힐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 * 한국의 마지막 경기는 11월 17일 한국
에서 몰디브전이 있음.
내일 레바논전 mbc에서 밤11시 40분부터 생중계 예정.
*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 편성(각조 코멘트는 오마이뉴스 인용) * 한국은 7조
▲1조=이란, 카타르, 요르단, 라오스
이란과 요르단이 똑같이 3승 1패씩을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이란이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은
지난 3월 조 최약체 라오스를 맞아 7대 0의 대승을 거둬 선두에 나섰다. 두 팀 모두 남은 일정에 라오스가 포
함돼 있는데 최대한 다득점을 올리는 것이 절대 유리하다.
▲2조=우즈베키스탄, 이라크, 팔레스타인, 대만
3승 1무의 우즈베키스탄이 2승 2무의 이라크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치열한 경합이 계속되고 있
는 가운데 지난 2월 맞대결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10월 양 팀은 각 조에 1장뿐인 최종예선 진
출권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3조=일본, 오만, 인도, 싱가포르
조 최강 일본이 4연승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그러나 오만 역시 지난 2월 일본 전의 0대 1 패배를 제외
하면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어 일본이 안심할 입장은 아니다. 두 팀 모두 4경기동안 14골씩을 잡아
내며 수준급의 화력을 보였다.
▲4조=중국,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홍콩
1위 중국이 무실점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2위 쿠웨이트가 호시탐탐 반전을 노리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의 전
력을 감안하면 쉽게 수위로 올라서기는 힘들어 보인다. 지난 3월 홍콩이 중국을 상대로 아쉬운 0대 1 패배를
당한 것이 눈에 띈다.
▲5조=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예멘, 북한
북한이 2승 2무로 조 선두를 달리며 13년만에 최종예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고비였던 지난 3월 UAE전은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UAE로서는 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다른 조에 비해
서는 전반적인 전력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6조=바레인,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바레인이 시리아를 제치고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리아로서는 지난 2월 원정경기에서 바레인에게 2대 1로
패한 아쉬움이 크다. 현재 6조에서는 바레인이 상당히 유리하다. 시리아에 승점이 3점 앞서 있는 데다 골득실
에서도 +7로, +1인 시리아보다 우위에 있다.
▲7조=한국, 레바논, 베트남, 몰디브
한국이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상당히 불안한 형국이다. 골득실이 2위 레바논에 뒤지는 데다 승점 차이도 1점
에 불과하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쉽지 않다. 10월 레바논 전은 원정경기이고 11월 몰디브 전은 지난 3월 무승
부를 기록했기에 안심할 수 없다. 한국과 레바논의 2파전이 치열하다.
▲8조=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사우디가 투르크메니스탄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며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인도네시아와 스리랑
카 경기가 남아있지만 전력상 불의의 일격을 당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골득실도 +8로 투르크메니스탄(0)
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독일 월드컵 진출을 향하여.....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