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시구에 사용한 꽃이라는 생물학적 용어가
꽃에 숨어있는 철학적 의미 보다는
누군가의 한 송이 꽃이 되고 싶다는 다분히 연애적인 의미로만
변질되어 읽혀지고 있다
시인의 詩作의 의도는 이렇다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은 인간에게 사랑 받기 위함이 아니고
장래를 보장 받기 위한 능동적인 삶의 몸짓이다
사람들아!
자기의 존재 가치를 잊지 말자
스스로를 꽃이라하고 아름다워지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행여 방황하는 꽃이 있다면
그의 이름을 불러 주도록 하자
꽃은 어떤 꽃이든 아름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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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오늘도 또 주제 넘었다
용민씨는 맨날 넘어도...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