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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04.22 14:59

구박받는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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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여러 마리와 수탉 한 마리가 있었다.

수탉은 여러 마리 암탉 가운데 어느 암탉 한 마리만 유난히 못살게 굴었다.

다른 암탉들은 구박받는 그 암탉이 측은하게 보여 물었다.

“왜,저 수탉은 너만 보면 그렇게 못살게 구니?”

구박받는 암탉이 말했다.

“응,나도 할 말은 없어….
































내가 오리알을 낳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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