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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03.28 09:50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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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농부가 트럭회사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 트럭회사 변호사가 그를 찾아와 심문하기 시작했다.

"당신이 사고현장에서 '난 괜찮아요' 하고 말했다는게 사실
  입니까?" 변호사가 농부에게 물었다.

"내 설명을 좀 들어보세요." 넝부가 말했다. "내가 당나귀
  베시를 트레일러에 싣고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그 트럭이
  우리를 들이받았고 나는 심하게 다쳤읍니다. 경찰관이
  현장에 오자 베시가 고통스런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경찰관은 베시를 한번 힐끗보더니 권총을 꺼내 두 눈
  사이를 쏘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권총을 든채 나 한테로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저 당나귀는 부상이 심해서 쏴야 했습니다. 당신은 어떠
  세요?' 하길래 '나는 괜찮아요' 하고 말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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