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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16.12.13 10:07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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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중압감에 자신감을 잃어 더 이상 소리를 못 낼 것 같아

주저앉고만 싶었습니다. 하루가 일 년 같았습니다.

과욕이 빚어낸 참상이지요.

저야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안쓰럽고 그리고 안타깝게 느끼셨겠습니다.


덧셈보다는 뺄셈을, 덧칠보다는 여백과 절제가 좋았을 걸

반성 해 봅니다.


동문들의 뜨거운 격려의 박수와 우뢰와 같은 함성이

저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동문들이 보내주신 따뜻하고 애정 어린 눈빛에 감동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림니다.

   















  • ?
    동기회 2016.12.13 15:25
    "덧셈보다는 뺄셈을-
    덧칠보다는 여백과 절제가 좋았을 걸-"
    그날의 모습은 충분히 겸허하고 멋진 절제였습니다
    담굼질 많은 냉연처럼 힘과 아름다움이 넘칩니다
    공연후에는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식사도 대접하시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또 1,000,000원을 기부하시고-
    21회 동창들과 함께 진심의 감사를 올립니다


  • ?
    안희영 2016.12.13 16:04
    밀려오는 중압감!
    충분히 그러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정말 멋진 도전이었고 아름다운 콘써트였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연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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