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저 내일 교육이 생겨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해도되니 도진이 어린이집 델다주고 나올께요"
작은며느리의 문자를 받고
그렇다면 진자사모에서 갈때 못가본 제이드가든수목원을 가 봐야지...
셔틀과 전철시간 검색하고 한대정도 여유있게 상봉역에서 9시16분 출발~!
굴봉산역 10시18분하차하니 수목원가는 셔틀은 10시45분. 매시 45분 출발
현지사정을 몰라 여유있게 출발했더니 전철역 출구 바로앞에 셔틀정유장이고 출구 두곳중
어느곳으로 나가도 된다
셔틀을타고 십여분가니 수목원 도착.
한화에서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 새롭게 조성한 수목원
컨셉트는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16만㎡ 부지에 들어선 분원은 모두 24개로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2622종의 식물이 굴봉산(해발 308.1m) 자락에 터를 잡고.
투스카니양식으로 지어진 방문객센터를 거쳐 메인 산책로에 들어서자 발바닥이 푹신하다.
오래 걸어도 피곤함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 나무를 잘게 썬 우드칩을 깔았기 때문.
기존 서식지 보호를 위해 자연 상태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깊은숲속으론 안 들어가고 둘러보며 간단히 요기도 하고 두어시간이면 가능했다
곳곳에 쉴수있는 시설도 많고 하루 여유있게 쉬다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셔틀 출발시간은 14시10분.매시 10분 출발이다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며 셔틀을 기다린다
혼자마시는 커피는 왜 이리도 맛 있을까~?
집에 4시10분 무사히 도착하여 손주 케어하는데 이상무~!
설명없이 사진만 올립니다
혼자 가셨수? 몇 명 꼬여 가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