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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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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 첫눈이었지 아마~
겁쟁이 할망구들 연신 경자회장한테 불참한다는 전화 해대고
그래도 용감한 할매들 21명이나 참석하였다

강인하 구순화 권은숙 김기업 김명옥 김은영 김혜경 김혜신 박혜옥 배영희
서성숙 송영옥 오정희 윤경자 윤항수 이소영 이해자 지은숙 최화숙 한명숙 홍현숙

3년 째 진자사모 첫모임을 주선해 온 속 깊은 친구 해자의 건배사
얘들아, 앞으로 30년 더 주선할게, 오래오래 건강하게들 살아

고급스런 분위기와 맛난 음식을 포도주와 곁들여 즐기는데 천안 댁 성숙이가 계란 20줄을 들고 등장
친환경, 유기농, 그 유명하다는 소소란
성숙이보다 계란이 더 반갑더구먼^^

동창회 부회장에 이어 진자사모 회장도 꿰찬 만년소녀 경자의 사회로 한사람씩 돌아가며 송구영신의 소회를 나누고 이제 자전거 타기엔 위험한 나이가 되었으니 둘레길을 걷는 모임으로 바꾸자는 제안에 몇몇 쎈들의 거센 항의 - 엥간해선 진자사모에 낑기지도 못할 판 ㅎㅎ

바쁜 친구들 두어 차례 빠져 나가고 끝까지 남은 질긴 일곱 명이 자리를 옮겨 가며 오붓이 정담을 더 나누다
맛난 아이스크림과 케익까지 얻어먹고 나오니 바깥은 온통 하이얀 눈 세상

즐겁기보단 걱정이 되어버린 눈길을 조심조심 걷는 친구들을 보며
인생은 정말 60부터일까?‘
갸우뚱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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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2014.01.21 15:12
    인생은 60부터도 아니고 70부터도 아니라고 생각 하옵니다 ~
    "나도 이제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 ? " 라고 마음 먹을 때 부터가 아닐런지요
    우리 모두 "시작" 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원 합니다
  • ?
    최화숙 2014.01.21 17:19
    용민씨 말씀에 동감입니다!!
    88세 연세에도 영어학원 다니시는 후배 시어머니!
    77세에 전국스포츠댄스대회 휩쓸며 날라다니시는 우리이모!
    60대인 우리는 무엇에라도 도전할수 있는 나이!
    진자사모회원이라면 더더구나..^&^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 대접하며 오히려 고맙다고하는 해자,
    우리를 1년동안 어떻게 재밌게 해줄까 고민할 경자,
    서로 걱정해주며 함께 수다떨수 있는 친구가 있기에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들!!
  • ?
    윤경자 2014.01.21 23:57
    후후..어제 약속 취소한 친구들
    날씨땜시 괜시리 억울하게 됐네요. 후후..
    ---*
    어제의 고급식당에 딱 어울리는 우리친구들,
    함께 한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이 축복은...
    제가 그 동안 착한 일을 많이 한 결과일까요?
    후후... 그럴리가요? 아무래도 외상같네요.
    지금부터라도 본격적으로 '착한 일'을 시작해야겠어요.
    해자계획에 맞춰 30년 정도?

    좋은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준 친구, 해자에게 다시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친구들아! 설 잘 쇠고 2월에 만나~~~
  • ?
    홍현숙 2014.01.22 09:55
    진자사모에 나갈때는 항상 큰가방을 갖고 나간다
    왜~? 친구들이주는 사랑 행복 기쁨...담아오느라
    해자가 30년을 주선한다는데 나도 약속 지키고싶어.
    귀가할땐 가방이 무거워 팔이 아펐다
    해자와의 30년 약속과 성숙이의 소서란이 추가되서

    경자회장님 우리들 잘 부탁해요~!
  • ?
    박혜옥 2014.01.23 09:38
    늘 우리 친구들을 보는날은 설레이는 기분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어찌나들 나무랄데 없이 똑똑하고 마음까지 넉넉한지요.
    모두에게서 인생을 배웁니다.


  • ?
    오정희 2014.01.23 11:46
    맞아요~~ 친구들 모두에게서 인생을 배웁니다.^^
  • ?
    김혜신 2014.01.29 12:03
    후후...
    자리넘겼다고 게으름피우고
    이제사 홈피들어와보아 미안함다.ㅎㅎ
    경자회장님에 대한 기대가 크고요,
    매해 맛난것 먹여주는 해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말그대로 함박눈 내린날 한차 가득 친구들 실어나른 항수,
    양평집까지는 무사히 갔는가 몰라~
    모두모두 고맙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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