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하고 높은 가을하늘 올림픽공원앞에서 만난 12명은 3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화숙이네로 출~발~!
1시간 30분쯤 달려 빨간지붕의 아담한 집에 도착했다
은혜커 농장의 주인장께서는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셨다
자세한 얘기는 친구들이 꼬리말로 할테니 난 사진이나 올려야지
사진도 오랜만에 찍었더니 모든게 낯설다
우선 단체사진


사진찍으러 다가 갔더니 놀라서 멀리 가는데 미안했다네...

귀여운 오리들과 한컷


또,한가지 우리를 반겨주는 난화분...
투병중인 이종규씨가 고향인 진천으로 제2의 보금자릴 꾸민 화숙이와 진자사모 방문을 축하한다며
보내준 우정에 감동 받았어요. 감사드립니다~!

농장을 나와 천년사랑에서 천안에서 혼자온 성숙이와 반가운 해후를하고
화숙이가 쏜 맛난 오리백숙으로 영양보충을하고농다리와 청초호로 산책을 시작한다
농다리









드라마에서나 본 용고개 성황당

고개를 넘어서 쉼터에 앉아 우린 시간가는줄 모르고 ...

초평호

피서대

호반 가드레일에 앉아있는 잠자리들도 우릴 반겨주네
우리가 지나가는데도 피하지도 않네..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되돌아 오는길

가을향기를 마음껏 즐긴 즐거운 날이었다
화숙이,혜신회장,베스트 드라이버 영희,항수,명숙,그러구 함께한 친구들..
그대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다네~^^
시원한 가을바람을 내 콧속에 흠뻑 들이마시고...
반갑게 우릴 맞아주는
화숙이 부부와
농다리를 함께 걷던 친구들이 있어
더 없이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