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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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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떠나는 엄마를 바라보았다.

 



늘, 불효하던 딸...

내가 가장 많이 울었다.

 

마지막 숨을 내 쉬는 엄마의 얼굴을 내 손으로 감싸고

그 귀에 무수히..고해성사를 했다.



그러면서 엄마의 마지막 숨을 보았다.

 



엄마,

정말 고마웠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참 장하십니다.

부디...

절, 용서해주십시오.
  • ?
    이재현 2012.11.13 10:16
    어머니가 돌아가셨군요. 우리도 곧 따라갈 것이니 남은 소풍을 잘 하고 가야할 것같습니다.
    몇일 전에 이가 아파서
    주님 데려가시려면 그냥 데려가시지 왜 이다지도 아프게 하시나요? 하고 푸념했는데
    그게 나아 편안해지니 좀 참으면 되는데 그걸 못참고 그랬구나하고
    안데려가신 걸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 ?
    윤경자 2012.11.13 12:20
    경현아! 정말 슬프구나..
    하지만
    엄마는 네 극진한 배웅을 받으며 아픔도 슬픔도 없는 곳으로 가셨으니
    경현아! 힘내.

    친구, 경현이와 슬픔을 함께 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오정희 2012.11.13 14: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풍끝내는 엄마를 배웅하고...'
    세상사의 온갖 번거로움을 걸러내고있는 듯한
    아름답고도 슬픈 경현이의 표현이구나.

    경현이와 슬픔을 함께 합니다.
  • ?
    이은식 2012.11.13 15:19
    맏딸로 항상 마음많이 쓰더니
    어머니가 세상 떠나셨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평안속에 잠드시길 기원합니다.
  • ?
    오부근 2012.11.13 15:20
    이제를 당하셨으니 여북 망극하셧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위로의 말씀올립니다.
  • ?
    이창걸 2012.11.13 15:33
    모친의 명복을 빕니다.
  • ?
    홍현숙 2012.11.13 15:51
    어머니 잃은 큰슬픔 함께 합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 ?
    전선숙 2012.11.13 21:46
    마지막 가시는 길 옆에서 지켜드렸구나.
    아마 생전 어머니는 경현이 땜에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셨을꺼야.
    경현이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 ?
    이종규 2012.11.14 08: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지은숙 2012.11.14 10:17
    경현이 나빠요~~~ (블랑카 버젼)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다니...

    누구보다 열심히 산 네가 무얼 그리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
    한동안 마음 짠하겠지
    슬픔과 고통이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 ?
    김해진 2012.11.17 05:59
    저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 내세요!!
  • ?
    황준용 2012.11.18 10:41
    아... 이런... 무엇으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 ?
    김주완 2012.11.19 09:48
    이세상 소풍 끝내신 엄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오원석 2012.11.19 20:09
    마지막 숨을 볼 때 우리의 삶이란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 우린 잠시 소풍 나온 것이다...

    어머님은 경현씨 곁에서 행여 우리 딸이 소풍길에 다치지 않도록 항상 돌봐 주실 겁니다..
    경현씨,힘 내시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 ?
    최영해 2012.11.20 00:21
    아 ~ 그랬었구나, 어머니를 배웅할 때까지 많이 바쁘고 마음 아픈 날들을 보냈겠구나.
    우리들 인생이란 잠시 소풍나왔다가 다시 영원한 안식처로 돌아가는 거. 천상병시인의 비유처럼.
    경현이 어머님의 소풍은 어떤 소풍이였을까. 통상적으로 불효도 아닌데 불효라고 뉘우치며 마음 아퍼하는 딸을 둔 너의 어머님은 효녀를 두신 행복한 분이셨다는 생각이 드는 구나.
    서로 마음 시리도록 사랑하고 아낀다는 자체가 소풍나온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를 거둔거 아니겠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경현에게 무어라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그동안 수고 많았어. 힘내!! 그것이 가신 어머님을 기쁘게 하는 길 !!
  • ?
    최화숙 2012.11.20 10:37
    이제 우리가 나이들어 부모님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고 효도 좀 하려 할때면 가시는지...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게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 ?
    박혜옥 2012.11.23 12:31
    경현이의 아픈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경현아! 힘내고,
    어머니는 고통없고 평화로운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실거야.
    널 지켜보시면서~



  • ?
    안희영 2012.11.24 01:20
    어머니를 배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경현이.
    힘내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
    어머님은 천국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쉬고 계실 거야.
    슬픔을 잘 이겨낼 경현이를 지켜보시면서...
  • ?
    이인숙 2012.11.24 04:52
    우리엄마들의 체온은 따듯하지만 또한 늘 슬프기도하다
    네 어머니 영원히 평화로운곳에가셨으니
    너도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했음 좋겠다
  • ?
    임재복 2012.11.25 09:54
    지난 7월 어느날 오후 우연히 만나 밤늦게 헤어진게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 그런 일이...,
    슬픔에 잠겨 있을 그대에게 하고싶은 말은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
    송영옥 2012.11.26 21:07
    그동안 가슴이 얼마나 헤졌을까?

    이별은 정말 아프지..

    한층더 넓어진 경현, 너의 마음이 우주와 같겠네 ..
    슬픔을 잘 이겨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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