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진자사모 날.
목적지까지의 교통편 작전을 잘못 짜 약속 장소
숯내 공원에 30분이나 지각.
헐레 벌떡 도착하자 멀리서 오느라 수고했다며
성희표 커피를...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자전거 대여소에는 색색의 자전거와 함께
헬멧까지 갖춰져 있다.
자전거 바퀴와 기어를 꼼꼼이 살펴 보고
헬멧도 옷색갈에 맞춰 셋트로 한다며(특히 풍화가^^)
한바탕 법석을 떨고
자전거를 끌고 강변으로 내려 온다.
12시 30분에 출발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성남쪽으로 출발!!!
그런데 그리 공들여 엄선한 자전거가 영~ 속도를 못낸다며
현숙이가 투덜투덜---자꾸 뒤쳐진다.
오랫만에 강변을 달리는데 좌우 풍경을 보니
봄은 봄이로되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 것은 야금야금 조금씩 애를 태우며 왔다가
훌쩍 사라져 버리는걸까?
풍화, 혜신, 성희, 나 이렇게 넷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는데
한 시간쯤 가니 선수급인 현숙, 화숙, 순화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왠일일까? 걱정스러워 우리도 그만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 가는 길은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속도도 안나고 힘이 든다.
제일 따뜻하게 입은 혜신이도
계속 춥다며 힘들어 한다.
걷기派 은숙, 기숙, 인하, 명옥과 합류하여 식당으로.
여기에 경자, 명숙, 희영.
합이 나까지 14명.
한 번 모였다 하면 거뜬히 10명을 넘기는 우리 친구들.
참 대단하다.
점심 메뉴는 청국장과 보리밥.
왁자지껄 즐거운 점심 식사.
그저 바라만 봐도 좋아서 슬며시 웃음이 나는
꽃같이 고운 우리 친구들....
함께 해주어 감사합니다.
다음 달 괴산에서 또 만나자!!
순화 회장님! 후기가 너무 늦어 죄송하와용~~~^^
목적지까지의 교통편 작전을 잘못 짜 약속 장소
숯내 공원에 30분이나 지각.
헐레 벌떡 도착하자 멀리서 오느라 수고했다며
성희표 커피를...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자전거 대여소에는 색색의 자전거와 함께
헬멧까지 갖춰져 있다.
자전거 바퀴와 기어를 꼼꼼이 살펴 보고
헬멧도 옷색갈에 맞춰 셋트로 한다며(특히 풍화가^^)
한바탕 법석을 떨고
자전거를 끌고 강변으로 내려 온다.
12시 30분에 출발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성남쪽으로 출발!!!
그런데 그리 공들여 엄선한 자전거가 영~ 속도를 못낸다며
현숙이가 투덜투덜---자꾸 뒤쳐진다.
오랫만에 강변을 달리는데 좌우 풍경을 보니
봄은 봄이로되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 것은 야금야금 조금씩 애를 태우며 왔다가
훌쩍 사라져 버리는걸까?
풍화, 혜신, 성희, 나 이렇게 넷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는데
한 시간쯤 가니 선수급인 현숙, 화숙, 순화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왠일일까? 걱정스러워 우리도 그만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 가는 길은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속도도 안나고 힘이 든다.
제일 따뜻하게 입은 혜신이도
계속 춥다며 힘들어 한다.
걷기派 은숙, 기숙, 인하, 명옥과 합류하여 식당으로.
여기에 경자, 명숙, 희영.
합이 나까지 14명.
한 번 모였다 하면 거뜬히 10명을 넘기는 우리 친구들.
참 대단하다.
점심 메뉴는 청국장과 보리밥.
왁자지껄 즐거운 점심 식사.
그저 바라만 봐도 좋아서 슬며시 웃음이 나는
꽃같이 고운 우리 친구들....
함께 해주어 감사합니다.
다음 달 괴산에서 또 만나자!!
순화 회장님! 후기가 너무 늦어 죄송하와용~~~^^
다 넘넘 맛있네요.
몇번이나 읽어보며 웃습니다.
정말이예요. 우리 친구들...
함께 해주어 넘넘 감사하구요.
생각 할수록 내가 전생에 나랄 구한게
틀림없는거 같아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