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 2010년12월 동부모임 송년회에서 노래방을 갔다.
노래방기기에서 광화문 연가 전주곡이 흐른다....
김영수동문이 마이크를 잡고 나간다...
노래를 부르는 순간 .....................~~~
나~는~~~~뾰~오 ~~옹~~~가 버렸다...ㅎㅎ
우리 친구들과 같이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