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저의 어머님 喪事에 정중하신 조문과 후의를 베풀어주신 덕분에
무사히 상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친구분들의 깊은 사랑에 감사 드리며 내내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길 기원 합니다.
지금도 가슴속에 어머님에 대한 悔恨이 남아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어쩌다 어머님한테 갔다가 나올때면 불편한 몸으로 지팡이를 짚고 언제나 툇마루 문설주에 기대서서
"애비야 언제 또 올꺼니..." 하고 물으시면
그냥 우물우물 하면서 한번도 시원하게 "엄마 내일 또 올께요..." 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과 쓰러지시기 일주일 전에도......
이제 다시는 "애비야 언제 또 올꺼니..."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이제 영영 "엄마 내일 또 올께..." 하고 말 할 수 없습니다.
무사히 상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친구분들의 깊은 사랑에 감사 드리며 내내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길 기원 합니다.
지금도 가슴속에 어머님에 대한 悔恨이 남아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어쩌다 어머님한테 갔다가 나올때면 불편한 몸으로 지팡이를 짚고 언제나 툇마루 문설주에 기대서서
"애비야 언제 또 올꺼니..." 하고 물으시면
그냥 우물우물 하면서 한번도 시원하게 "엄마 내일 또 올께요..." 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과 쓰러지시기 일주일 전에도......
이제 다시는 "애비야 언제 또 올꺼니..."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이제 영영 "엄마 내일 또 올께..." 하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가슴 찡한 어머니와 아들의 속절없는 대화가 더 이상 이어질 일이 없구나!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자식 향한 짝사랑, 가슴 애리다.
앞서가신 모든 어머니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