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를 잘못했는지 길게 쓰고 사진을 올렸는데 적용을 눌렀더니 백지가 뜬다.
이번에는 복사를 하고 눌렀더니 또그러네 "사용 권한이 없다네"
아~유~ 속상해라~!
또 다시 시작...
신록이 짙고 화창한 아침...
성희의 문자 "9시20분에 농협앞으로 갈께~!" 바로 send를 누른다.
"뭘 여기까지오니~? 방지거병원앞으로 나갈께 거기서 만나~!"
친절한 성희의 배려하는 마음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숯내공원에 도착하니 화숙,경현,영희,순화가 와 있다.
명숙,인하,풍화가 도착하고...
성희가 가져온 (사부인께서 손수만들어 선물한 케이크같은)호박떡과 커피.
인하가 가져온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다 오라며 부군께서 손이 부르트도록 까준) 많은밤을 먹으며
모임을 시작한다.
자전거를 빌리고 준비운동을 하고...
오늘은 암사동 방향으로 출발 한다.
잠실지구 화단에서는 예쁜꽃들이 우릴 반긴다.
강변철교 아래에서 턴을 하여 부지런히 패달을 돌린다.
돌아오며 친구들한테 무리한 요구를 해본다.
마닳회 모임에서 유열씨의 노래하며 모션?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사진을 찍으며, 화단을 둘러보고, 자전거 기어 사용법에 대한 얘기를 한다.
항수와 권은숙이 숯내공원에서 기다린다는 문자를 받고 부지런히 달린다.
날씨가 더웁다고 시원한 냉면을 먹자는 친구들 의견을 존중하여
조선면옥에 예약을 하고 출발한다.
희영과 은식이의 반가운 해후를 하고 식사를 했는데 항수가 식사대를 지불한다.
건너편 커피빈으로 자리를 옮겨 얘기꽃을 피우며 6월 만날 약속을 하고 헤여졌다.
오늘 있었던 일들...
못기다리지...
그러니깐 정답은 5번이얏!!!
5월의 어느 멋진날,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맛난 점심을 먹고...
콩다방에 앉아, 사랑스런 친구들의 수다를 듣다.^^